MY STORY
새벽 Day Break
시애틀항해일지
2008. 11. 5. 06:24
새벽 Day Break
로드비취 김광영
새벽공기를 마시며 오르는 길
세상 모두가 아직 잠들었건만
터벅터벅 외로이 위를 향해 올라간다.
하늘에는 별빛
뺨을 스치는 바람
아직 잠든 골목길에
발걸음 소리는 유난히도 크게 들린다.
새벽을 깨우는 자
하루를 정복한다 했던가?
교회당 의자에 앉아
두 손을 모으면, 한없이 푸근함을 느낀다.
내 아버지 집에
그렇게 조용히 엎드리는 새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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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한소절이 생각난다.
'꿈이 있는 자유' 앨범에 있었다.
"이른 아침 내 영혼의 목마름의 문을 열고
나의 사랑 내 주님께 이 하루를 맡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