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이야기

세상을 만나는 3가지 길

시애틀항해일지 2010. 10. 20. 06:44

 

 

 

            세계를 우리 자신을 관계시키는데는 세 가지 길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이용할 수 있다.

            우리는 그것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경외함으로 받아 들일 수 있다.

 

             우리의 이 세대는 그것을 이용할 수 있는데 있다고 보는 시대이다.

             그리하여 힘을 장악하는 것, 자연의 자원을 활용하는 것에 너무 밀착되어 있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연장을 만드는 동물이 되어 오늘날 세계는 그 욕구를 만족시키는 거대한 연장통이 된것이다.

 

             우리가 세계를 오직 우리자신의 욕구를 위해 활용하는데만 집착한다면

             우리또한 세계에 의해 그런 존재로 축소될 것이다.

 

             세계를 경외함으로 바라보는 눈

             맞잡은 손처럼 함께 할 수 있는 태도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 김광영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