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이야기
우리는 무엇으로 말하나?
시애틀항해일지
2010. 11. 23. 06:58
미국에서 살다보면, 영어가 느는 것도 아니고 한국어도 많이 잊어 먹지만 확실하게 느는 것이 하나 있었다.
바로 '눈치'였다.
눈치가 늘 수 밖에 없는 것은 영어의 hearing이 잘 되지 않아도, 말투와 억양 표정과 같은 느낌으로 언어의 의미를
거의 파악해 낸다.
내면의 감정은 말보다 신체언어로 표현되는 경우가 더 많다.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말의 내용은 불과 7%이고, 목소리가 38%, 표정이 35%, 태도가 20%의 비중을 차지한다고
- 미국의 심리학자 앨버트 메러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