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항해일지 2010. 12. 29. 09:12

인간이 진정으로 용서하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마음이 오그라들었기 때문이다.

 

불교의 달마대사는 이렇게 한탄했다.

 

"마음, 마음, 마음이여, 참으로 알 수 없구나.

너그러울 때는 온 세상을 다 받아들이다가도

한 번 옹졸해지면 바늘 하나 꽂을 자리가 없으니"

 

왜 이렇게 마음이 옹졸해 지는 것일끼?

그것은 상처를 받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가까운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 때문에

마음이 오그라들어 이들을 용서하지 못한 채 힘든 삶을 살고 있다.

 

 

 

 - 김지찬 <하나님의 백성이 전 생애로 대답해야 할 6가지 질문>에서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