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이야기
황수관박사 신바람 건강세미나
시애틀항해일지
2011. 5. 22. 21:38
우리몸에 하루에도 수백개의 암세포가 생긴다고 한다.
하지만, 웃음으로 사라지는 암세포들...ㅋㅋ
팔하나를 교통사고로 잃은 한 사람이 삶을 비관해 고층빌딩에 올랐다.
반대편에 팔 두개가 없는 사람이 춤을 추고 있었다.
죽을때 죽더라도 이유나 물어 보고 죽자.
어찌 당신은 양팔이 없는데 그렇게 춤을 추시오?
춤추는 걸로 보이요. 똥꼬가 간지러워 죽겠는데..
......................
순간 자신에게는 가려운 똥꼬를 긁을 수 있는 한 팔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렇게 거침없는 웃음보따리를 풀어놓고 가셨다.
어려웠던 어린시절의 삶의 애환을 웃음으로 풀어놓고
가난하지만 아들을 사랑하며 믿음으로 키우신 어머니의 기도와
힘든중에도 중학교에 진학하고, 야간으로 학교를 공부하고 또 공부한
눈물없이 들을 수 없는 이야기를 웃음속에 전해주고 가셨다.
우리 삶에 없는 팔만 생각한다면 우울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 있는 생생한 팔을 보고 웃을 수 있다면 밝은 내일을 기약할 수 있으리라.
- 김광영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