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력에 따른 성경묵상_ 존 스토트

창세기 1장 1절 창조주의 주도권 _ 교회력에 따른 성경묵상

시애틀항해일지 2022. 9. 4. 06:27

 

창세기 1:1

창조주의 주도권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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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력에 따른 성경묵상_존스토트

(천지창조에서 그리스도까지: 이스라엘 백성의 삶)

 

루터는 창세기보다 아름답고 유용한 책은 없다.”고 했다. 과연 그러하다.

성경에 처음 등장하는 두 단어 태초에 하나님이는 성경 전체에 꼭 필요한 서론이다. 태초에 오직 그분만이 계셨다.

하나님이 이르시되10번 등장하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7번 등장한다.

창세기 1장과 천체물리학 중 양자택일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은 성경은 과학 교과서로 만들지 않으셨다. 창조에 대한 두 가지 기술(과학적이든, 시적이든) 모두 사실이다. 서로 다른 관점으로 쓰였기에 상호보완될 수 있다.

사도신경에서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신앙을 고백할 때, 그것은 전능하심뿐 아니라 창조 세계에 대한 그분의 통치도 동시에 언급한다.

살아있는 모든 피조물의 호흡이 그분 손에 달렸다. 햇빛을 비추고 비를 내리시는 분도 그분이다. 새를 먹이시며 꽃의 옷을 입히신다. 이것은 . 그러나,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해마다 추수감사절을 지키는 교회와 식사때마다 기도하는 그리스도인은 지혜롭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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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할 말씀

 

우리는 하나님의 만드신 세계속에서 그분의 통치안에서 오늘도 살아가고 있다. 우주의 창조주며 섭리자이신 하나님을 오늘도 아버지로 고백하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신앙고백이다. 하지만, 자주 그 아버지를 삶 속에 잊고 있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