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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도우시는 성령님 <요4장25-27절> 김장안목사 본문

Church Story

우리를 도우시는 성령님 <요4장25-27절> 김장안목사

시애틀항해일지 2008. 11. 17. 16:22

 

 

 

 

우리를 도우시는 성령님

(요한복음 14: 25- 27)

 

한성교회 김장안 목사

 

이 세상 사는 동안 누구에게 도움을 받아본 경험 있습니까?

외국에 나간 사람들은 언어, 풍습 ,제도도 잘 모르니 자연적으로 어색하고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먼저 외국에 나가서 그 언어, 풍습, 제도를 다 배워 익숙한 친구가 도와주면 모든 것이 쉽게 될 것입니다.

독일 같은 나라에는 메가마켓에 가서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으면 도둑으로 몰려서 어려움을 당한다고 합니다. 언어가 통하지 않으니 은행계좌 개설도 어렵고, 행정기관에 주민등록도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먼저 가서 자리를 잡은 친구가 같이 다니면서 도와주면 쉽게 됩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은 우리인생의 창조자 시요 도와주시면서 승리하도록 복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사람이 마귀의 유혹을 받아 죄에 빠져 어려울 때에 건지시고 구원의 약속을 하시는 하나님이시며 그의 아들예수를 보내사 건지시고 자녀로 삼으사 그의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1.사람을 도우시고 행복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우리가 어려운 환경에 있을 때 누가 도와준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창세기 2장, 첫사람 아담 - 하나님께서 아담이 혼자 거하는 것을 보시고 사람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고 하나님께서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셔서 그 갈빗대를 뽑아 하와를 지으셨다고 합니다.

하와는 아담과 같은 이미지로 지음을 받았으며 아담과 함께 지상의 모든 것을 다시리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창 2:26-28)

최초의 결혼 부부로서 하와는 아내로서 배우자와 돕는 자로의 역할을 부여받은 자입니다.

히브리서 1장 14 절 -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고 성경에서 천사들의 활동은 에덴동산에서부터 새 하늘 새 땅의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기까지 많이 나옵니다.

천사들의 활동은 육신이 없는 초자연적이며 실제로 살아있는 존재들로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이미지로 나타납니다.

예수님은 천사들의 경배와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시다.(히 1:1-13)

구약에서 나타나는 여호와의 사자로의 천사는 삼위일체 중에 제 2위가 되시는 주 예수님의 육신을 입기 이전 모습으로 해석합니다.

천사들의 활동은-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를 드리는 일(이사야 6:3)(계시록4-5장)을 비롯하여 사탄의 세력과 영적 전쟁을 일으키는 모습이며 (계 12:7-12)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구원자를 일으키시거나 구원을 선포하실 때, 구원자를 세우실 때 사명을 가지고 와서 전해줍니다. (기드온, 요셉과 마리아에게) 천사들은 죄악에 대해서 심판의 일을 맡아서 집행합니다. (계 8-9장)

성경전 역사를 통하여 천사들은 하나님 백성들에게 도움과 격려를 제공하며 길 안내자가 되기도 합니다. 아브라함이 그 아들을 제물로 바치려 할 때 나타나 그를 막으면서 제물로 드릴 다른 적절한 대체물을 준비하였습니다.(창 22:1-14)

아브라함의 종이 이삭의 아내를 발견하도록 인도한 것도 여호와의 사자이며(창24:7,40)

이스라엘을 애굽의 노예생활에서 벗어나 광야생활을 할 때 내가 내 사자를 내 앞에 보내어 너로 내가 예비한 곳에 이르게 하리니(출 23:20)

시편대로 여호와의 사자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치고 저희를 건지시며(시 34:7)

저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를 명하사 네 모든 길에 너를 지키게 하신다.(시 91:11) 다니엘서에서 - 풀무불 사자 굴에서도 지키시는 일(단 3:28,6:22)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보내어 하나님의 백성들을 도와주십니다.

 

2. 예수님 이후 우리를 도우시는 보혜사 성령님

 

성령강림절기를 맞아 오늘은 예수님께서 자기 임무를 마치시고 세상을 떠나가실 때 십자가의 형벌로 죽임을 당하시게 됩니다. 우리는 그 십자가를 수치스럽고 아프고 저주스러운 것으로 여기지만 예수님을 그 십자가 죽으심을 인자의 영광있는 것이라고 (요 12:23-27) 보시고, 또 내가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다 라고 목적과 사명 적인 것으로 여기셨기에 담담하게 받아드리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가르치신 때에 온 무리와 군중들에게도 전파하셨지만 요한 13장 이후에는 제자들에게 초점을 맞추셔서 가르치셨습니다. 예수의 죽음, 부활, 올리우심, 그리고 보혜사 성령님이 오셔서 도와주심..

요한 14장 마지막 저녁 식사자리에서 예수님 떠나신 뒤에 보혜사 성령님이 오셔서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라. 육체를 입으신 예수님은 떠나시지만 보혜사 성령님은 떠나지 아니 하시고 너희와 함께 거하시며 너희안에 계시겠음이라(14:19)

본문 26절 -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또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보혜사- 일반적인 용어보다 좀 어려운 말

원어 - (따라클레토스)- 변호자, 위로자, 권면자, 돕는자, 상담자의 뜻을 가짐

어떤 법룰적인 문제가 생겨서 어려움을 당할 때 곁에서 변론을 해주고 도와주는 역할 자로 적대적인 상황에 물려서 고통을 당할 때에 돕는 분이십니다.

요한복음 본문에서는 보혜사 성령님의 기능은 법률적인 것 보다 가르치시고 계시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해석하시는 분으로 나타납니다.

위로자 -위로하다 격려하다

돕는자( 헬퍼)

성경에서 하나님의 도움, 혹은 돕는 자라는 단어가 200번 이상 나오는데 사람은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 외부로부터 언제나 도움을 받아야만 합니다.

우리 인생을 돕는 분은 하나님이 십니다.

모세는 왕궁에서 떠나 미디안 광야생활에서 아들을 낳고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 나를 도우셨다는 뜻으로 엘리에셀 이란 이름을 아들에게 지었습니다.(출 18:4)

모세도 나이 많은 떼에 이스라엘 백성을 향햐여 여호와의 구원을 너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의 영광의 칼이로다(신 33: 29)

시편의 순례자의 노래 (시 121편)-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인생 순례의 길(여행길) 에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노래합니다. 하나님은 고아와 홀로 된 여인을 도우시는 분(시 10:14) 하나님은 용사를 도우사 원수를 이기게 하시는 분 (시 27:9, 시 115:9-11) 우리 인생 길에 환난을 당할 때에 만날 큰 도움이 되십니다. 그러므로 주는 나를 돕는 자시니 내가 무서워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 하리요(시 118:6-7)

 

3.성령님께서는 우리 연약함을 도우신다.(롬 8:26)

 

이 세상 어떤 사람도 하나님의 능력에 비교하면 한없이 약합니다.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합니다.(막 14:38) 구약에 나타난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모습은 연약한 자, 비참한 자를 돌보시는 모습입니다. 스스로 자기를 지킬 능력이 없고, 생명의 한계를 누리며, 억눌림을 당하고 고통을 당할 때 하나님을 향해 구원을 요청하며 부르짖습니다. 하나님은 연약한 자와 , 고통받는 자, 의로운 자를 돌보아 주시겠다고 약속하시고 연약하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에게 긍휼을 베푸시는 분이십니다.(시 72:13)

죄로 인해 형벌을 받아 바벨론으로 추방되어 갔어도 그들에게도 관심을 가지시고 피곤한 자에게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신다고 (사 40:29)

세상은 강한 자에게는 관대하고 약한 자에게는 험난한 곳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강하고 교만한자를 낮추시고 연약하여 하나님을 찾는 자를 도와주시고 그 위경에서 건지십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는데 마음속에서 하나님께 기도할 맘을 주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십니다.(고전 1:27-28)

우리의 약함이 있습니까? 그것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에게 머무르게 되는 조건이 되는 것입니다.(고후 12:9) 연약한 우리들, 고난의 시대를 이기는 대책은 성령님께서 도우신다는 것을 믿고 깨어 있어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연약하여 잘 넘어지기 쉽고 , 우리의 육체가 연약하여 계획한 뜻을 이룰 수 없습니다. 우리의 지혜, 감정, 의지도 약하여 넘어지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에 동참하셨습니다.(히 4: 15) 예수님이 보내신 성령님도 우리 연약함을 아시고 도우십니다. 히브리 11장 34절 - 주님의 도우심이 나타날 때 연약함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맹되어 이방인의 전을 물리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약함을 아시고 도우시는 주님을 모시고 승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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