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순절 (7)
Move Like Glacier 빙하처럼 움직여라!
● 사도신경 ● 찬송 : 91장 슬픈 마음 있는 사람 ● 말씀 : 마가복음 14장 12~17절 [12] 무교절의 첫날 곧 유월절 양 잡는 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여짜오되 우리가 어디로 가서 선생님께서 유월절 음식을 잡수시게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하매 [13] 예수께서 제자 중의 둘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성내로 들어가라 그리하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를 따라가서 [14] 어디든지 그가 들어가는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의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음식을 먹을 나의 객실이 어디 있느냐 하시더라 하라 [15] 그리하면 자리를 펴고 준비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우리를 위하여 준비하라 하시니 [16] 제자들이 나가 성내로 들어가서 예수께서 하시던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 ..
누가복음 23장 26절 구레네 사람 시몬 그들이 예수를 끌고 갈 때에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이 시골에서 오는 것을 붙들어 그에게 십자가를 지워 예수를 따르게 하니라 --------------------------------- 교회력에 따른 성경묵상_ 존스토트 (성탄절에서 오순절까지: 그리스도의 생애) 예수님은 분명 지칠 대로 지쳐 계셨을 것이다. 잠도 못 주무시고 여러 차례 재판을 받으셨고, 무자비한 채찍질과 매질도 견디셔야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제 로마의 관례를 따라 처형장까지 자기 십자가를, 혹은 적어도 십자가의 가로대를 지고 가셔야 했다. 그 분은 육중한 목재의 무게에 눌려 비틀거리셨던 것 같다. 그리하여 병사들이 구레네 사람 시몬을 붙들어 그의 어깨에 십자가를 옮기고 대신 지고 가라 명했을 것..
⎗ 이번 한주 묵상할 말씀 마가복음 15장 6절 죄수 바라바 명절이 되면 백성들이 요구하는 대로 죄수 한 사람을 놓아주는 전례가 있더니 --------------------------------- 교회력에 따른 성경묵상_ 존스토트 (성탄절에서 오순절까지: 그리스도의 생애) 바라바는 악명 높은 범죄자 정치범이었다. 얼마 전 예루살렘에서 있었던 반란에 가담한 자로, 절도범이자 살인자였다. 요즘말로하면 사형을 눈 앞에 둔 테러리스트였다. 복음서 저자들은 유월절이 되면 백성들이 선택하는 죄수를 사면하는 관습이 있었다고 언급한다. 빌라도는 개인적 딜레마를 해결코자 이런 전통을 이용하려 한다. 그는 군중에게 예수를 선택하라고 한다. 그러나 실망스럽게도 그들은 바라바를 택했다. 감방 문이 열리고 처형이 아닌 석방을 ..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갈 2:11-21) 마음문을 열며 교회에 왜 오는가? 누군가는 이런 대답을 했다. “예배 마치고 집에 빨리가고 싶어서” 예배를 안드리자니 하나님이 번개를 치든지 내 몸에 병이 나게할 것같고, 예배를 드리자니 졸립고 다른 하고 싶은일 해야할일은 많고 그래서 빨리 어떻게 예배를 마치고 예배당을 나가면, 속이 편하고 즐겁게 놀 수 있고, 어딜 가도 마음은 편해지는 것 같기 때문은 아닌가? 예배는 왜 드리는 것입니까? 우리가 예배를 드려서 하나님께 인정을 받는 것입니까? 기도회를 참석하고 서면전도를 나가고 성경을 몇장 읽고 뭔가 착한일을 하고, 공부를 열심히 하면, 거짓말을 줄이고, PC방 가는 시간과 돈을 줄여 친구를 도우면,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까? 성경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