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e Like Glacier 빙하처럼 움직여라!

광안리 밤바다 본문

Busan 항해일지

광안리 밤바다

시애틀항해일지 2009. 1. 7. 10:59

 

 

 

 

   밤은 삶은 고요하게 만든다.

   낮에보는 바다와 밤에 보는 바다는 다르다.

   아니, 그 바다는 여전히 쓸물과 밀물로 파도치는데

   그 바다를 대하는 우리의 마음이 다른지 모르겠다.

 

   너무 일상에 쫓기다

   가끔씩 찾아보는 광안리 밤바다에서

   삶의 쉼표를 하나 찍어 본다.

 

 

 

 

     살자!

 

 

로드비취 김광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