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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e Like Glacier 빙하처럼 움직여라!
장마철 집중호우 물난리 함께 이깁시다. 본문
부산지방에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난리입니다.
어떤 학교는 휴교령이 내려지기도 하고, 학교에 갔던 아이들이 돌아오기도 했습니다.
곳곳마다 산에서 내려온 토사가 쌓이고, 개천물이 범람하며, 집에까지 물이 스며든 상황을 경험합니다.
혼자 사시는 83세의 할아버지, 그 오래된 아파트 지하에 물이 고여, 양수기로 퍼내고, 안방까지 물이 솟아나 긴급지원 자원봉사를 다녀왔습니다.
바로 옆으로는 개천물이 황톳물이 되어 급물쌀로 흘러가는데, 집이 지하로 있다보니 물이 스며든 것 같습니다.
몇 분들이 함께 도와 일을하니 그나마 빨리 흙탕물을 씻어내고, 닦아 낼 수 있었습니다.
동사무소에서 아쿠아보이 (물을 빨리 흡수하는 대형 스폰지)를 3개를 두고 가셨는데, 나름대로 긴급한 물을 흡수해 낼 수 있었습니다.
혼자면, 당황스럽고 힘든 일일 수 있지만, 함께 하면 이겨나갈 수 있습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보고, 작은 용기를 북돋워줍시다.
- 로드비취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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