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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an 항해일지

부산불꽃축제 아침풍경

시애틀항해일지 2009. 10. 17. 10:00

제 5 회 부산불꽃축제가 열리는 날 새벽, 천둥 번개에 비 바람....

한떨기 불꽃을 피우기 위해 새벽부터 그렇게 천둥은 울었나 보다.

 

아침나즐, 광안리 해변을 나가보니, 떠있는 바지선이며, 음향시시설, 안전선이랑 여러 준비들이 갖춰져 있더군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준비하며 땀흘리는 사람들이 있기에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축제도 있지 않나 합니다.

이젠, 저 바닷가의 조각배들과 바지선들에서 불꽃이 천둥처럼 터지고,

광안대교에서 레이져빔이 번개빛처럼 춤출 시간을 기대해 봅니다.

 

- 김광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