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해수욕장 진입로

 

 

 

 광안리 세흥시장길 광안리 해변이 보이는 해변진입로의 준공식이 2010년 1월 14일 최근에 있었다.

 바다가 보이는 길로 시원하게 다듬어지고 걷기 좋고 앉아 가기도 좋은 길이 생겨서 사람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한다.

 곳곳마다 시가 적혀진 돌의자가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강아지, 사슴 조형물들도 있다.

 수영구의 상징인 캐릭터 수아와 영이가 진입로 앞에서 인사하고 있다.

 

 

 

수영구의 캐릭터 -수아 & 영이
수영구의 시원한 광안리 앞바다와 금련산의 푸름을 표현한 캐릭터로 머리모양은 광안리 앞바다의 물결과 금련산을 상징하고 있으며, 가슴에 있는 ‘S / Y’모양은 ‘Suyeong’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캐릭터의 몸짓과 표정에서는 거주만족도 1위 도시, 아름답고 살기좋은 행복도시 수영구에서 거주하는 구민들의 행복한 이미지를 표현하였다. 또한 수영구를 찾는 관광객을 반갑고 친근하게 맞이하는 국제해양관광도시를 상징하고 있다

 

 길을 따라 걸으면 광안대교와 푸른 바다가 눈에 들어온다.

 

 

삼색의 강아지들이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하고, 잠시 앉아 보고 싶은 충동도 느끼게 해 준다.

 

 

뿔달린 사진 옆에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어도 좋을 것 같다.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자리도 디자인이 상큼하고 발랄하다.

 

 

 

 

엉덩이를 돌의자에 붙이고, 윤동주의 '서시'를 읽다. 여러 곳에 여러시가 이렇게 적혀 있다.

 

 

 거리를 풍성하고 자연친화적으로 느끼게 해 줄 묘목들이 찬 겨울바람에 잘 뿌리내리고 살아나도록

보호대를 감싸 둘렀다. 봄이면 흔들리는 잎들과 초록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바닥재도 돌을 일일이 박아 넣어 고급스러우면서도 친근한 느낌을 준다.

 

 

 

 

 

 

 

 

 

 

 

 

광안맨션과 좋은강안병원 그리고 성분도치과가 있는 4거리, 아래로 내려가면 세흥시장 길이 펼쳐진다.

 

- 수영구 새수영 기자 김광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