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25일 Twitter 이야기

• 
  HeavenVoyager 09:44|twitter

  침묵이 없는 말은 의미를 잃고, 듣는 귀가 없는 말은 힘을 얻지 못하며, 거리가 없으면 가까워질 수 없다. 외딴 곳이 없으면 우리 행동이 쉽게 공허한 몸짓으로 바뀌게 된다. - 헨리나웬 <살며 춤추며>
• 
  HeavenVoyager 09:58|twitter

  일과에 따라 주어진 일이 재미없을 때 금방 지루해지고, 때로 괜한 시간 낭비를 한다는 생각에 화가난다. 마음이 끌리는 책을 읽을 때면 시간이 후딱지나가고, 사람들이 친절하게 대할 때는 여기 머물기를 잘했다 싶고 모든 것이 행복하게 느껴진다.
• 
  HeavenVoyager 16:39|twitter

  퉁명스런 말 한마디에 화가 나고 슬픔에 젖는다. 거절하는 몸짓 하나에 온몸에 맥이 빠진다. 하던 일 하나가 잘못되었을 뿐인데 하늘이 무너지는 듯 낙심한다. 세상이 평가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존재가 자신밍을 배웠음에도 우리는 소유에 가치를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