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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로 가르치시는 예수님 / 교회력에 따른 성경묵상 //1월 4째주 본문
⎗ 이번 한주 묵상할 말씀 마가복음 4:26-29 비유로 가르치시는 예수님 [26] 또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27] 그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어떻게 그리 되는지를 알지 못하느니라 [28]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29]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대나니 이는 추수 때가 이르렀음이라 ---------------------------------- 교회력에 따른 성경묵상_ 존스토트 (성탄절에서 오순절까지: 그리스도의 생애) 마가복음의 순서를 따르면, 자라는 씨의 비유는 가장 앞쪽에 등장한다. 하나님 나라의 성장은 식물의 성장과 비슷하다. 농부는 씨를 뿌리고 정해진 때가 되어 곡식이 익으면 낫을 들고 곡식을 거둔다. 씨를 뿌리고 추수하기까지 눈에 띄게 하는 일은 없다. 어떤 상황이든 그 사이에 씨는 싹을 틔우고 조금씩 자라난다. 첫째, 하나님 나라는 거침없이 자란다. 둘째, 눈에 띄지 않게 자란다. 셋째, 자연적으로 자란다. 땅은 “스스로” 열매를 맺는다고 했는데, 헬라어로는 “아우토마테”이다. 문자적 의미대로 자동이라는 뜻은 아니고, 그 성장 배후에는 성령님의 은밀한 작용이 있다. --------------------------------- 적용할 말씀 예수님 말씀대로, 당시 하나님 나라는 아주 작았다. 복음을 듣고 응답한 이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 확산이 더디어 보여도 마침내 열매가 맺도록 자라나고야 만다. 우리가 가진 복음의 씨가 생명이 잉태된 씨 일진데 반드시 알지 못하는 사이에 자라나 추수의 때가 올 것이다. 우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능히 이루실 줄 확신하며 맡겨진 일에 충실히 살아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