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장 14절 기다림과 기도 / 교회력 성경묵상 / 김광영목사

 

⎗ 이번 한주 묵상할 말씀

 

 

사도행전 1장 14절

기다림과 기도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니라

 

---------------------------------

교회력에 따른 성경묵상_ 존스토트

(오순절에서 재림까지: 성령 안에서 사는 삶)

 

예수님이 떠나신 후, 사도들은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에” 돌아갔다(눅 24:52). 그리고 열흘 동안 성령님이 오시기를 기다렸다. 오순절까지 제자들이 무엇을 하며 보냈는가? “늘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송하니라”(눅 24:53). 또 사도행전에 따르면, 그들은 함께 다락방에 모여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썼다.”(행 1:14)

이처럼 찬송과 기도를 위해 모인 이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120명이라고 기록된다. 열한 제자도 포함되어 있는데, 또 여자들(행 1:14)도 언급된다.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 수산나 등으로 예수님과 사도들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예수님의 무덤이 비어 있는 것을 발견한 이들이었을 것이다.

이 모든 사람들 (사도들, 여자들, 예수의 어머니와 아우들)은 120명에 이르는 나머지 사람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썼다.” 이렇게 마음을 합하여 지속적으로 기도할 수 있었던 것은 분명 예수님의 명령과 약속 때문이었다. 예수님은 성령을 보내겠다고 약속하셨고, 성령을 기다리라고 명하셨다. 그리고 성령의 권능을 받은 후 증언을 시작하라고 하셨다.

 

---------------------------------

적용할 말씀

우리는 성령의 임재를 얼마나 사모하며 함께 기도의 자리에 참여하고 있는가? 증인되기 전 먼저 성령충만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