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 귀국하던 날

 

 

 

 

 

 

 

North West 항공으로 미국으로 떠났다가, 대한항공으로 돌아온 여정 

그렇게 비행기를 타고오기까지 참으로 긴 세월이 걸렸습니다.

시애틀타코마(SEATAC) 공항에서 마지막까지 찾아와 마중해준 김범수 목사님과 김세익간사님 가정

그 사랑이 아직도 가슴시리게 남습니다.

한국으로 내려와 인천국제공항에서 내려 먹는 첫 식사에서 참으로 감동을 느꼈습니다.

나에게 조국이 있다는 사실, 내가 태어나고 자라온 땅에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코 끝이 찡해 옵니다.

 

김광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