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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들

광안리에해변만있다?

시애틀항해일지 2008. 10. 23. 10:13

 

 

 

 

 

 

 

 

  부산  광안리에는 모래사장만 있는 것이 아니다.

  뱃길을 밝혀주는 등대도 민락동 활어센타와 함께 화이트등대와 레드등대가 마주본다.

  광안리에는 부산의 명물광안대교가 있어 도시의 운치를 더해준다.

  광안리에 고등학교때 절친한 친구 정기태와 함께 가서 찍었던 PDA사진을 올려본다.

  세월은 지나지 않는다. 시간은 영원한 것이다.

  단지, 우리네 인생이 지나갈 뿐이다.

  삶의 어느 순간에든 기쁠때든 슬플때든 함께 대화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은

  참으로 좋은 일이다.

광안리바닷가에는 이렇게 우정의 공간이 있었다.

해변이 바다와 육지를 이어주듯 삶의 소중한 이들과 함께할 공백을 갖고 살아야하지 않을까?

 

 시애틀항해일지 단상 로드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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