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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e Like Glacier 빙하처럼 움직여라!
부산 민락동 수변공원에서 본문
민락동 수변공원은 태풍 매미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다.
인조물로 건조된 수변공원위로 강풍에 밀려온 바닷속 바위가 마치 기념비처럼 남아있다.
이곳을 방문하면, 삶의 거친 흔적들을 생각해 보게된다.
우리 인생에도 항상 잔잔한 바다만 있는 것이 아니다.
태풍 매미처럼, 또는 쓰나미 처럼 밀려드는 파고가 있다.
성경말씀에 반석위에 집을 짓는자와 모래위에 집을 짓는 자의 비유가 나온다.
비가오며 물나며 바람 부딪힐때, 그 공력이 드러나게 된다.
친구 이동호가 이런 삶의 파고들을 잘 이겨나갈 견고한 바위에 자신의 삶을 세우길 바란다. 정말 소탈하고 가식없고 정이 가는 좋은 친구 이동호다.
인도네시아에 선교사로 일하며, 쓰나미의 상처를 가진 그 땅의 사람들을 돌보던 윤호진선교사도 그날 왔었다.
언젠가 다시 모여 삶을 나눌 날이 있을 것이다.
소중한 친구들이 삶의 지혜로운 건축가처럼 세워가길 바란다.
로드 비취 김광영 Kwangyou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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