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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산에 서다 본문

Busan 항해일지

겨울산에 서다

시애틀항해일지 2008. 11. 16. 16:56

 

 

 

 

 

 

    땅들도 휴식하는 겨울, 봄에 싹을 틔우고 여름에 쑥쑥자라 가을에 결실한 열매를 거둬들인 광활한 땅, 그 땅이 휴식하는 겨울. 우리는 겨울이 있기에 땅도 쉼을 얻고 새 생명을 키울 힘을 얻게되는 것을 믿습니다.

 우리 삶에도 겨울의 벌판과 같은 시간도

그렇게 우리 인생에 꼭 필요한 기회가 아닐까요?

 

 로드비취 김광영 Kwangyoung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