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e Like Glacier 빙하처럼 움직여라!

바다끝에서 본문

좋은이야기

바다끝에서

시애틀항해일지 2008. 11. 22. 15:37

 

 

 

내가 아는 바다끝.

태평양 너머 아메리카 대륙. 비행기로도 12-3시간이 걸리는 그곳의 바다끝에서.

또 다른 바다로 다른 세상을 동경하는 사람들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한 여인이 바다로 밀려온 나무토막 위에 앉아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보며

이곳도 삶으로 고뇌하는 사람사는 세상이라는 것을 생각케 되었습니다.

낯선 땅에도 주님의 손길은 함께 하심을 그곳에서 느끼고, 다시 돌아온 조국에서도 느껴봅니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저 바다 끝에 가서 거할지라도 곧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붙드시니이다."(시139편)

 

로드비취 김광영

'좋은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기태 주연의 영화 '타래'  (0) 2008.12.09
[스크랩] 크리스마스 이미지-산타  (0) 2008.12.01
가마솥에 담긴 사랑  (0) 2008.11.20
조창인의 소설 '아내'  (0) 2008.11.04
서초구 주은혜교회에서  (0) 2008.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