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공항에서

 

 

 

 

 

 

  공항은 세상을 향해 열린 관문이다.

  필리핀의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돌아오는 해외봉사팀을 기다리며

  많은 생각들을 해보았다.

  나를 아시아에 그것도 한국에 또 부산땅에 살게하시는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

  하늘로 이륙한 비행기는 우리 사는 세상이 얼마나 넓은지를 보여주었다.

  일본의 동경을 대학시절 2번이나 방문하며,

  또, 미국 시애틀에서 1년 반이라는 작지않은 시간을 살아가며,

  내가 다시 부산땅에 돌아와서 살아가는 분명한 이유가 있음을 생각해 본다.

 

김광영 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