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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an 항해일지

남구 유엔평화공원

시애틀항해일지 2009. 3. 6. 15:28

 

 

 

 

2005 APEC 때 만들어진 유엔평화공원, 이젠 어느새 4년째를 접어들어가며 공원의 품격이 갖춰져 갑니다.

 

처음 이곳을 방문했을때, 새로 심겨지고, 인공적으로 조성된 연못이며 나무들이 이제는 자연스럽게 뿌리를 내렸습니다.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끼가 끼여진 인공연못을 지나며, 이젠 이곳을 찾아올 새 봄의 사람들의 발걸음도 평화로운 풍경이 될 것을 기대해 봅니다.

 

미국에서 한국에 돌아온지도 벌써 9개월째를 접어 들어가며, 좋은 습관들을 많이 연습하려 합니다.

 

언젠가 이것이 몸에 익어 자연스럽게 배어 나오도록 시간을 꾸준히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공원은 이렇게 오늘 나에게 말을 건넵니다.' 한술밥에 배부를 수 없다.'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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