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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묵상

기도의 자리로 나가기

시애틀항해일지 2009. 2. 10. 17:52

 

 

 

 

 

 

 

삶이 무거울때, 우리는 잠시 기도처를 찾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너무많은 말들과 삶의 무거운 고민과 일들로 지칠때, 차라리 말문을 닫고, 끊임없는 근심을 기도로 바꾸는 기회를 갖는다면,

영혼에 새로운 문이 열리지 않을까요?

 

사막교부들의 금언집 중 글 하나를 올려 봅니다.

 

내적고요

 

안또니오 교부가 말하였다.

 

"육지에 오래 지체한 물고기는 죽어버린다.

마찬가지로 자신의 독방 밖에서 꾸물거리거나 세상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 수도자는 내적 고요에서 오는 <긴장>을 잃는다.

그러므로 물고기는 가능한 한 빨리 바다로 돌아갈 일이요, 우리는 독방으로 돌아와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고 밖에서 시간을 끌다보면 영혼의 관리를 망각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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