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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e Like Glacier 빙하처럼 움직여라!
소철 본문
누군가가 말합니다. 소철이다.
50년 혹은 100년에 한번 핀다는 꽃.
꽃으로 생각지 못해 진짜인지 확인하기 위해 가까이 가 보니
꿀을 따기 위해 모여든 벌이 꽃의 틈새를 오간다.
향기도 느껴진다.
소철나무의 숫꽃이다. (소철은 숫꽃과 암꽃이 따로 있다고 한다.)
우리는 잘 모르는 것이 참으로 많다.
우리가 아는 꽃의 고정관념, 경험의 한계에 머물때가 많다.
사람의 인생보다 더 긴 세월을 살며 꽃을 피우는 소철.
우리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산에가도 도라지인지, 인삼인지, 야생초인지 범인들은 구분을 못하고,
옆에 인삼군락이 있다해도 그냥 양생초 밭이려니 생각없이 지날 수도 있지 않겠는가?
- 로드비취 김광영 단상
@ 소철나무 꽃에 대한 지식정보 : 줄기의 끝에서 깃털처럼 갈라진 큰 겹잎이 회오리처럼 돌려나며, 그 잎사귀들 사이에 1개의 구과가 달린다. 종에 따라 가지의 형태가 조금씩 다르며, 줄기가 부분적으로 땅에 묻혀있거나, 중간이 부풀어 있는 경우도 있다. 암수딴그루이며, 꽃가루주머니에서 만든 수구과가 암구과에 전달되어 수정이 일어나고, 구과에서 씨가 발생하는 겉씨식물(gymnosper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