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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e Like Glacier 빙하처럼 움직여라!
부산역과 서울역을 오가며 본문
부산역에서 서울역까지, 기차를 타기 위해 밀물처럼 밀려처럼 밀려와 쓸물처럼 쓸려가는 사람들 속에서 잠시 심호흡하며,
역의 풍경에 카메라의 렌즈를 맞춰보았다.
3시간이면 부산에서 서울, 또 3시간이면 서울서 부산을 오갈 수 있는 시대이다.
하지만, 그렇게 자주 서울역과 부산역을 오갈일은 특별히 없다.
사람들은 각각 무슨 사연, 어떤 표정으로 저렇게 기차를 기다리며 서 있는 것일까?
12월의 빛나는 성탄트리는 왕으로 나신 그리스도를 기다리며 별빛을 따라 먼곳을 여행하던 동방박사를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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