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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장막집이 무너지면 - 고린도후서 5장 설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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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장막집이 무너지면 - 고린도후서 5장 설교

시애틀항해일지 2010. 3. 10. 09:52

 

 

 

 

 

고후 5:1~10

[1]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2] 참으로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라

[3] 이렇게 입음은 우리가 벗은 자들로 발견되지 않으려 함이라

[4] 참으로 이 장막에 있는 우리가 짐진 것 같이 탄식하는 것은 벗고자 함이 아니요 오히려 덧입고자 함이니 죽을 것이 생명에 삼킨 바 되게 하려 함이라

[5] 곧 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

[6] 그러므로 우리가 항상 담대하여 몸으로 있을 때에는 주와 따로 있는 줄을 아노니

[7]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로라

[8]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있는 그것이라

[9] 그런즉 우리는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노라

[10]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후패하는 겉 사람 새로와지는 속사람

 

그리스도인은 2가지를 분명히 알고 있다.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집이 무너진다는 사실. 그리고 그 집이 무너지면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은 손으로 지은 것이요, 언젠가 무너지는 것이고,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은 하늘에 있는 것이요 영원한 것이다.

 

영어성경에서는 '장막집'을 tent라고 하고, 하늘의 집을 'house'라고 했다.

캠핑가서 텐트에 잘 때, 우리는 아무리 텐트가 아무리 좋다해도 우리가 거할 집이라고 생각지 않는다.

장막 곧 텐트는 유한한 육신의 모습을 비유한 것이다. 그 집은 무너지는데, 무너진다는 헬라어 동사 '카탈뤼르'는 완전하게 해체된다는 뜻이다. 죽은 육신이 흙으로 분해되어 한줌 재와 티끌이 된다는 것을 말한다.

이 땅의 육신의 집은 얼마나 불확실하며 허무한 것인지 바울사도는 말해준다. 반대로 하나님의 나라는 얼마나 견고하고 확실한지 알게 된다.

 

우리는 어떤 집에 우리 삶의 가치를 두고 살아가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