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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makes Book, Book makes Man

베스트셀러

시애틀항해일지 2010. 9. 9. 18:00

 

 

 

 

 

 

 67개로 번역되고 4억권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바로 <해리포터>이다.

 하지만, 이 책이 하마터면 빛을 보지 못할 뻔 했다.

 

 조앤 롤링은 1995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완성한 뒤 출판 에이전트에게 작품을 맡겼고,

 에이전트는 원고를 여러 출판사에 보냈다.

 그런데 8군데에서 거절했고, 겨우 1군데 출판사에서 출판하겠다는 답변이 왔다.

 당시 블룸스베리 출판사가 이 책을 출판하면서 저자에게 선금으로 2500파운드 (우리돈 430만원)이었다.

 

 만약, 조앤 롤링의 에이전트가 블룸스베리 출판사에 책을 보내지 않았다면,

 블룸베리에서 <해리포터>의 진가를 알아보지 못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조앤 롤링은 자신의 재능을 알아주지 못하는 세상을 원망하며 딸의 교육비와 내일 먹을 양식을 걱정하고 있었을지 모른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재능을 알아주지 못하는 세상을 원망하며 포기한다.

 한번만 더 출판사의 문을 두드리면 책을 출판할 수 있을지 모르고,

 한번만 더 작품을 응모하면 신춘문예에 당선할지도 모른다.

 한번만 더 원하는 기업의 시험을 본다면...

 사람들은 언제나 기회가 다 끝났다고 생각하며 포기하지만, 마지막 기회는 항상 포기한 그 다음번에 올수도 있다.

 

 - 인생기출문제집 2 , 북하우스 <당신의 베스트셀러는 어디있는가?> 중에서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