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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an 항해일지

부산을 내려다 보며

시애틀항해일지 2010. 10. 26. 06:56

 

 

    해운대 장산에서 부산을 내려다 보면 푸른 소나무의 풋풋한 기상과 파란하늘과 푸른바다가 세상을 온통 푸르게 보이게 합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우리는 오늘도 과연 무엇을 모으고 또 그 과정에서 다투고 또 분노하고 우울하며 고통하는지.....

    수많은 인간의 군상들이 그려집니다. 가끔 산을 올라 우리 사는 세상을 멀리서 보며 마음의 욕심도 털어내고 심호흡도 한번 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