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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묵상

걸으며 생각하기

시애틀항해일지 2011. 6. 20. 14:16

 

 

 

   때로는 생각이 너무 많아서, 그 생각을 잊기 위해 걷는다.

   때로는 너무 생각없이 살아서, 생각하며 살기 위해 길을 걷는다.

   밤바다에는 아름다운 불빛들이 수놓는다.

   낮의 햇살아래 볼 수 없는 풍경들이 새롭게 들어 온다.

 

   생각하는 것과 걷는 것

   삶은 그렇게 수레바퀴처럼 쉼없이 굴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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