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e Like Glacier 빙하처럼 움직여라!
탄식에 대한 답글 본문
최근에 한 친구의 남긴 글을 보았습니다.
"요즘 살기가 너무 힘들게 느껴진다는 짧은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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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시애틀밀알선교단에 갔습니다.
4살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14명의 자폐를 가진 장애우들이
있었습니다.
비록,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그들은 진실하고 가식없이 자신의 마음을 찬양가운데
하나님께 드리고 있었습니다.
장애우들을 섬기는 자원봉사자들도
밝은 표정에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했습니다.
그 자리가 얼마나 밝은지..
그리고, 김종대 목사님이라고 시애틀드림교회
달려가는 섬김부의 목사님.
비록 당뇨합병증으로 눈이 실명되고, 다리도 절단하시고,
심장도 안좋으시지만,
사모님의 도움을 받아 예배에 참여 하셨습니다.
그날 제가 읽었던 설교본문은 야베스의 기도였습니다.
대상 4장9-10절
Jabez was a better man than his brothers, a man of honor.
His mother had named him Jabez (Oh, the pain!),
saying, "A painful birth! I bore him in great pain!"
Jabez prayed to the God of Israel:
"Bless me, O bless me! Give me land,
large tracts of land.
And provide your personal protection?
don't let evil hurt me."
God gave him what he asked.
고통중에 출생한 아이, 그 어미가 그 고통을 보며 고통이라는 뜻의
야베스라고 이름지은 아이.
하지만, 그 사람이 하나님께 자신의 진실한 고백을 토로합니다.
원망과 불평이 아닌 기도로 아룁니다.
"원컨데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소서"
본문은 빨리 진행됩니다.
하나님은
이
기도를
허락하셨습니다.
그리고
야베스는
그 형제들 중에서
존귀한 자가 되었습니다.
그 기도와
그 응답사이
시간이 얼마나
걸렸는지
몰라도
분명한
것은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허락하셨다는 것입니다.
장애우들과 이 기도를 함께 읽고
또 찬양으로도 부르고
기도도 드렸습니다.
이 땅의 야베스들의
기도를 주님이
분명 들으심을 믿습니다.
혹시,
삶에 회의와 절망이 찾아든다면
이 야베스의 기도로
주님께 오늘 이 순간 나가봄은 어떠하실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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