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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영의 시대보기

간디의 싸움

시애틀항해일지 2008. 8. 8. 15:52

 

 


수감과 함께 시작되는
간디의 단식
그러자 연일 뉴스가 되는
간디의 건강
부담을 느낀 영국 정부는 그를 풀어준다.

 

감옥에서 석방된 이후에도
영국 상품 불매운도 파업 납세거부
10만 영국인에 저항하는
간디와 3억의 인도인
이에 영국 정부는
조건을 내걸며 간디를
회유하지만
간디는 완전한 독립만을 주장하며
협상을 거절한다.

 

대신
영국의 방직공장 여공
빈민가의 사람을 만나며
전 세계 여론을 집중시킨다.

간디의 이러한 노력과
인도인들의 저항에 부딪혀
점차 완화된 정책을 펼치는 영국정부
하지만 인도를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그러나
전쟁이 끝나자 달라지는 상황
전쟁에 패하고 민심을 잃은
처칠 정부 대신
정권을 잡게된 노동당은
인도의 독립을 거론하기 시작한다.

47.8.15
인도는 드디어 200년간 영국통치에서 벗어나
완전한 독립을 쟁취

그러나 이는 인도와 파키스탄의 분리독립
국토 분리를 둘러싸고 양측간에 무자비한 대량학살

 

그러자
또 다시 단식에 돌입하는 간디

하지만 노년의 몸은
단식 5일 만에 위독한 상태에 이른다.
이를 우려한 양측은 협상제의
1년후 총을 맞기전
마지막 단식이었다.

 

사람들은 그를 칭송하면서도
그의 소극적 저항에 대해 때론 회의적 이었으며
그의 인간적 편견과 오만함을 비난하기도 했다.

 

하지만 변함없이 한결같았던 그의 모습은
부당함과는 어떠한 타협을 하지 않았다.

 

설사 두들겨 맞을 지언정
결코 굴복하지는 않았던 것이다.

 

이는 영국인들에게
스슬의 도덕성을 뒤돌아보게 만들었고

 

인도인에게는 부당함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싸워야 할 대상이라는 깨달음을 줬다.

 

리고 그것은
그의 실천에 기반을 둔 것이었다.
 

 

 

 지식채널 e 에서 감명깊게 이 내용을 보았습니다.

 

 

간디의 무폭력 저항운동.

수 많은 폭력과 폭언 혹은 억지와 강압으로 약한자의 권리를 빼앗으려하는 가진자의 횡포속에서

그의 한 길 가는 실천있는 운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이 됩니다.

 

우리시대, 뉴스의 소식들이 많은 억지와 횡포로 고통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시대의 아파하는 자들과 우리는 어떻게 함께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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