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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의 성공 본문

Church Story

절반의 성공

시애틀항해일지 2008. 8. 10. 19:44

 

 

 

사사기 1장

서론

 

#질문 -> “교회가면 목사가 늘 이스라엘은 어떻고 하는데 도대체 이스라엘하고 우리하고 무슨 상관이야. 성경은 이스라엘의 역사가 아닌가 나하고 무슨상관인가?”

 

#답변 -> 사사기는 3천년 전의 이야기지만, 쓰여질 때부터 당시의 선택된 민족뿐 아니라 오는 선택된 자들인 ‘하나님의 백성들’의 이야기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굳이 역사를 통해 이런 일을 하시길 원하시나?

역사는 자기 정체성 확립의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드라마 같은 거 보면, 기억상실증에 걸린 아내의 이야기를 자주본다. 의식과 지능이 있어도 기억을 상실함으로 자기 정체성을 상실 한다는 것은 과거의 기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 안식의 땅에 들어왔음에도 계속적인 고난을 겪는 시대

 

-> 예수를 믿음에도 진정한 평안을 누리지 못하고 실제로 평안이 없는 삶속에 놓여있음.

 

사사기는 우리의 거울

 

 

 

본론

 

1. 싸워야할 싸움

 

본문은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라는 말로 시작

 

? 그들은 여호수아가 죽었다고 마냥 슬퍼할 수많은 없었다. 그들에게는 이 땅을 완전히 정복할 사명을 가졌기 때문이다.

사사시대는 모세 여호수아 시대와 달리,

평범한 사람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 크게 헌신할 수 있는 시기.

 

?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마11:12) 공격하는 자가 가장 좋은 것을 차지함.

 

? 바울은 “자기 육체를 위해 심는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갈6:8)고 함

 

? 우리는 무엇을 심고 있는가? 천국을 위해 얼마나 침노하고 있는가?

 

중국올림픽 개막식 표값.

표값 6만원 하지만, “30만 위안(약 3871만 원)을 줘도 안 판다.” 올해 8월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리는 올림픽의 개막식 입장권 가격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

우리가 천국에 가는 티켓은 죽음이후에는 우리전부를 다 주어도 가질 기회가 없다.

우리의 숨이 살아있을때 한편 강도처럼 부끄러운 구원이라도 그 천국잔치에 참여하는 것은 지옥에 가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이 대단하다지만, 천국의 영광에 비하면 태양앞에 모기향 불빛일 것이다.

 

 

이스라엘의 질문 : 우리중 누가 먼저 올라가서 가나안 사람과 싸우리이까?

 

대답 : 유다가 올라갈지니라. 보라 내가 이 땅을 그 손에 붙였노라.

 

2.3절을 보자.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유다가 올라갈 것이니라 보라 내가 이 땅을 그의 손에 넘겨 주었노라 하시니라. / 유다가 그의 형제 시므온에게 이르되 내가 제비 뽑아 얻은 땅에 나와 함게 올라가서 가나안 족속과 싸우자 그리하면 나도 네가 제비 뽑아 얻은 땅에 함께 가리라 하니 이에 시므온이 그와 함께 올라 가니라.”

 

그런데, 유다는 형제지파 시므온을 대동하고자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지시는 유다지파 혼자 홀로 가라는 것이다. 인간적으로는 혼자 보다는 동맹이 훨씬 낫다. 유다지파는 하나님의 말씀을 절반만 순종한다.

싸움에는 나가되 자기소견에 옳은대로 나간다. 이런 작은 균열이 당장 이스라엘 민족에게 큰 영향을 주지 않는 듯 보였다. 하지만 삿17:6 ‘마침내 각자 소견에 옳은대로 행하였다’고 사사기 시대 전부를 표현하는 것이 되었다.

바늘도둑이 소도둑 되는 것이다.

 

우리는 삶의 이런 절반의 순종은 없는가? 순종은 하는데, 이렇게 자기 방법대로 하는 일.

님을 섬기되 자기소견에 옳은대로 섬기고 있지는않는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들어온 그들이 젖과 꿀을 얻을 수 있는 요건은 가나안 민족을 완전히 몰아내는 것이었다. 우리는 얼핏 “어려운 사람들끼리 어울려 살면좋지.. 왜 이렇게 가나안 사람을 미워하여 몰아낼까?” 질문한다.

 

? 하지만, 아도니 베섹을 보면 알수 있지만 그들은 지나치게 교만하고 악한 자들이다. 마치 암세포와 같아서 조금이라도 남겨두면 또 번져 나간다. 하나님의 요구는 죄의 뿌리를 철저히 뽑으라는 것, 암을 수술할 때 그 뿌리까지 캐지 않으면 다시 발병.

 

2. 실패하는 민족

 

하지만, 본문의 지파들은 절반의 성공을 거둔다. 하지만 그것은 실패의 그림을 그림이다.

가장 강력한 두 지파마저 실패

 

? 유다 - 철병거로 인해 계곡 주민을 몰아내는데 실패(19절)

산지주민은 쫓아 내었으나 골짜기의 주민들은 철병거가 있으므로 쫓아내지 못하였으며

 

? 에브라임 - 서부지역 게셀을 정복하는데 실패(29절)

게셀에 거하는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족속이 게셀에서 그들 중에 거하였더라.

 

그들은 타협했고, 병거가 없다고 불평했고, 죄와 싸우지 못했다.

 

1장 후반절에는 “쫓아내지 못하매” “쫓아내지 아니하였더라”는 말이 계속 반복된다.

우리의 반응은? “바보같은 친구들, 40년 광야를 살아남고 요단강을 맨땅으로 건너고, 여리고성이 무너지는 것을 아는 자들이 이렇게 쉽게 포기하고 주저앉는가?”

- 인간은 자기눈의 들보보다 남의 눈의 티를 크게봄

 

그들의 상황

 

?(납달리/아셀/스불로/잇사갈)

그 소수 지파들이 정복하지 못한 도시는 당시 팔레스타인의 전략적 요충지였다. 국제 해변길에 위치한 무역로인 동시에 군사로였다.

하지만, 그들의 실패는 용서될 수 없다. 그들의 사명을 이들을 몰아내고 하나님나라를 건설할 사명을 부여 받았기 때문.

 

? 질문: 그들은 왜 타협의 길을 택했나?

 

광야에서 : 만나면 먹고 살면 되었다.

 

가나안에서 : 스스로 먹는 문제 책임져야 함.

 

농사는 생소했고, 일손도 필요하고, 지식도 필요했다.

하나님이 쫓아내라신 가나안인은 농사의 전문가.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에 너무 잘 적응함 -> 하나님이 왜 보냈는지 망각.

그들을 쫓아내려는 열정을 잃어버림.

 

굳이 그들을 쫓아내지 않아도 먹고 사는데 문제없고, 그들이 자진해서 일해주겠노라 하니 죽이기 보다 일 시키는 게 이익.

-> 이기적인 욕심으로 가나안에서 새 나라를 세우시는 하나님의 뜻 놓침.

 

? 적용

이스라엘은 가나안 사람에게 틈을 보였다. 목숨걸고 그들을 용납하지 않았다면 결국 다른

곳으로 떠나버렸을 것이다. 성경은 그들이 ‘결심하고 거했다’고 말한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죄와 싸울 때는 틈을 보이지 말아야 한다. 자기 입장을 분명히 해야함. (yes와 no)

단 지파는 이 의지가 없었다. 그들은 영적 전투를 원치않았다. 그저 이 세상에서 편하게 살고 싶었다.

?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에서 힘들게 살 각오를 해야함.

 

미국의 한인들/ 바나나(겉은한국인 안은미국인) 한글을 잃어가는 아이들/ 샛별문화원 목사 사모님.

한국어를 잃어버린 한국아이들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가르쳐 미국 땅에서도 한국인의 정체성을 일깨움.

 

우리가 세상을 사는 목적:

 

-천국을 가기위해서인가? 이땅에서 잘먹고 잘살기 위해서인가? 아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주기위함 우리는 세상에 살되 세상에 속한자가 아니다. 짠바다에 살지만 짠맛이 배이지 않는 물고기.

 

우리는 온도계처럼 세상과 발 맞추는 자들이 아니라. 더운날의 에어콘 냉풍기처럼 세상을 바꾸는 자가되자.

 

박태환 수영선수가 베이징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금빛물살을 갈랐다.

올림픽 역사상 우리 한국선수가 수영에서 첫 금을 따는 순간이었다.

72년만에 아시아 수영의 벽을 깼다고 격찬한다.

이 무더위에 이 소식 하나가 더위를 날려버린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세상에 그런 시원한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빛이 올바른 빛을 낼때, 소금이 짠맛을 낼때 세상은 그렇게 환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정체성을 지키야 한다. 절반의 순종 절반의 성공에 만족하지 말자. 2가지 계명. 목숨다해 하나님 사랑 내 이웃 내 몸처럼 사랑.

 

how? 하나님 말씀을 들어야 한다.(예베/큐티/훈련) 하나님 말씀을 알려야한다.(섬김/전도)

 

 

 

김광영 목사 (Rev. Kwangyou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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