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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rch Story

여호와의 보시기에

시애틀항해일지 2008. 9. 18. 09:26

 

 

 

삼하 11:14-27

Fri 19 Sep 08

우리아 살해 음모와 요압의 시행

 

[14] 아침이 되매 다윗이 편지를 써서 우리아의 손에 들려 요압에게 보내니 [15] 그 편지에 써서 이르기를 너희가 우리아를 맹렬한 싸움에 앞세워 두고 너희는 뒤로 물러가서 그로 맞아 죽게 하라 하였더라 [16] 요압이 그 성을 살펴 용사들이 있는 것을 아는 그 곳에 우리아를 두니 [17] 그 성 사람들이 나와서 요압과 더불어 싸울 때에 다윗의 부하 중 몇 사람이 엎드러지고 헷 사람 우리아도 죽으니라 [18] 요압이 사람을 보내 그 전쟁의 모든 일을 다윗에게 보고할새 [19] 그 전령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전쟁의 모든 일을 네가 왕께 보고하기를 마친 후에 [20] 혹시 왕이 노하여 네게 말씀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성에 그처럼 가까이 가서 싸웠느냐 그들이 성 위에서 쏠 줄을 알지 못하였느냐 [21] 여룹베셋의 아들 아비멜렉을 쳐죽인 자가 누구냐 여인 하나가 성에서 맷돌 위짝을 그 위에 던지매 그가 데벳스에서 죽지 아니하였느냐 어찌하여 성에 가까이 갔더냐 하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왕의 종 헷 사람 우리아도 죽었나이다 하라

 

우리아 죽음에 대한 다윗의 반응

 

[22] 전령이 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요압이 그를 보낸 모든 일을 다윗에게 아뢰어 [23] 이르되 그 사람들이 우리보다 우세하여 우리를 향하여 들로 나오므로 우리가 그들을 쳐서 성문 어귀까지 미쳤더니 [24] 활 쏘는 자들이 성 위에서 왕의 부하들을 향하여 쏘매 왕의 부하 중 몇 사람이 죽고 왕의 종 헷 사람 우리아도 죽었나이다 하니 [25] 다윗이 전령에게 이르되 너는 요압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이 일로 걱정하지 말라 칼은 이 사람이나 저 사람이나 삼키느니라 그 성을 향하여 더욱 힘써 싸워 함락시키라 하여 너는 그를 담대하게 하라 하니라

밧세바와 하나님의 반응

[26] 우리아의 아내는 그 남편 우리아가 죽었음을 듣고 그의 남편을 위하여 소리내어 우니라 [27] 그 장례를 마치매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를 왕궁으로 데려오니 그가 그의 아내가 되어 그에게 아들을 낳으니라 다윗이 행한 그일이 여호와보시기에 악하였더라

 

14-15 In the morning David wrote a letter to Joab and sent it with Uriah. In the letter he wrote, "Put Uriah in the front lines where the fighting is the fiercest. Then pull back and leave him exposed so that he's sure to be killed."

16-17 So Joab, holding the city under siege, put Uriah in a place where he knew there were fierce enemy fighters. When the city's defenders came out to fight Joab, some of David's soldiers were killed, including Uriah the Hittite.

18-21 Joab sent David a full report on the battle. He instructed the messenger, "After you have given to the king a detailed report on the battle, if he flares in anger, say, 'And by the way, your servant Uriah the Hittite is dead.'"

22-24 Joab's messenger arrived in Jerusalem and gave the king a full report. He said, "The enemy was too much for us. They advanced on us in the open field, and we pushed them back to the city gate. But then arrows came hot and heavy on us from the city wall, and eighteen of the king's soldiers died."

25 When the messenger completed his report of the battle, David got angry at Joab. He vented it on the messenger: "Why did you get so close to the city? Didn't you know you'd be attacked from the wall? Didn't you remember how Abimelech son of Jerub-Besheth got killed? Wasn't it a woman who dropped a millstone on him from the wall and crushed him at Thebez? Why did you go close to the wall!"

"By the way," said Joab's messenger, "your servant Uriah the Hittite is dead."

Then David told the messenger, "Oh. I see. Tell Joab, 'Don't trouble yourself over this. War kills—sometimes one, sometimes another—you never know who's next. Redouble your assault on the city and destroy it.' Encourage Joab."

26-27 When Uriah's wife heard that her husband was dead, she grieved for her husband. When the time of mourning was over, David sent someone to bring her to his house. She became his wife and bore him a son. 27-3 But God was not at all pleased with what David had done, and sent Nathan to David.

 

 

삼하 11:14-27

 

Fri 19 Sep 08

 

삼하 11:14-27

Fri 19 Sep 08

 

1. 우리아 살해음모와 요압의 시행

 

우리아가 밧세바와 동침함으로, 다윗이 밧세바와 통간한 사실은 묻혀질 수 있는 일이었지만, 우리아가 충직한 군인이라 그가 집에 들어가지 않음으로 그 계획이 무산되었다.

다윗은 급기야 요압에게 보내는 편지를 우리아에게 들려 보낸다.

그 내용은 우리아를 전쟁터의 앞에 세워 죽게 하라는 것이다.

브레이크가 고장난 자동차가 언덕을 내리달리는 것 처럼 죄는 이렇게 더욱 세찬 가속도를 달리고 있다.

다윗이 우리아 간통하기를 했을 때, 자기 부하를 죽이는 살인도 아무런 가책없이 진행해 가는 것을 보게된다.

우리에게 이렇게 죄는 무서운 것이다. 처음에는 우리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지만, 결국은 우리 자신을 파멸로 이끌어간다.

우리의 죄에 대한 태도는 어떤가?

 

시 19편

[12]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13] 또 주의 종에게 고의로 죄를 짓지 말게 하사 그 죄가 나를 주장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면 내가 정직하여 큰 죄과에서 벗어나겠나이다

 

히브리서 기자는 말한다.

히 12:4-6

[4]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5]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그렇다, 죄는 우리가 피흘리면서까지 대항해야할 거머리와 같은 것이다. 주의 권면과 징계의 말씀이 우리의 자유를 제한코자 함이 아니라, 우리로 죄의 엄청난 결과로 부터 보호받게 하시는 것이다.

 

우리는 주님의 징계와 채찍을 달게받고 죄와 싸워야 한다.

한편, 상상해 보라. 우리아는 다윗을 왕으로 믿고 하나님의 사신이자 자신의 상관으로 믿고 복종하는데, 그 왕은 자신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

아무런 의심이나 고민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들고가는 그 문서에 자신의 죽음을 계획한 은밀한 문서가 들어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사람을 100% 의지할 것이 못된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알지 못한다. 리가 의지할 뿐은 오직 하나님 한분뿐이시다. 사람은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 한분은 선하시다. 사람은 사랑해야할 존재이지 믿고 의지할 존재가 아니다.

 

2. 우리아 죽음에 대한 다윗의 반응

 

다윗은 요압장군이 보내온 전령의 편지를 읽고 화를 낸다.

왜 그렇게 성 가까이 갔느냐는 것이다.

그러면서 여룹바벨의 아들 아베멜렉이 성 가까이 갔다가 한 여인이 성에서 던진 맷돌 윗짝에 맞아 죽은 예까지 들면서 화를 터트린다.

그런데, 요압 장군이 시킨대로 ‘왕의 부하 중 몇 사람이 죽고 헷 사람 우리아도 죽어나이다’고 전령이 고한다.

다윗은 이 말을 듣고서

‘너는 이 일로 걱정하지 말라 칼은 이 사람이나 저 사람이나 삼키느니라.’

공평해야할 왕이 이렇게 자신의 허물을 감추는 부하 우리아의 죽음소식 앞에서 잠잠해 지는 것을 보게 된다.

얼마나 팔이 급속도로 안으로 굽는가?

다윗이 유혹을 이길 기회가 없었는가? 여러번 있었다. 부하의 아내라는 정보를 듣고도 간음을 하고, 아기를 가졌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아를 죽였다.

무명의 목동 다윗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골리앗을 넘어뜨렸는데, 여호와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기의 욕망과 자신의 권력에 도취된 다윗은 한 여인때문에 모든 것이 무너지고 있는것이다.

 

잠언 16장

[32]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다윗이 점령해야할 것이 대적의 성이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는 다윗 자신의 마음이었다.

 

3. 밧세바와 하나님의 반응

 

밧세바는 그 남편 우리아로 인해 소리내어 울고, 애곡한다.

분명 우리아는 밧세바에게 좋은 남편이었고, 밧세바도 우리아를 소중히 여겼다.

하지만,다윗을 장례를 마친 밧세바를 궁으로 데려와 자기 아내를 삼고 그에게서 임신했던 아기를 낳게한다.

27절 마지막이 중요하다.

다윗의 행한 그 일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다는 평가이다.

다윗은 우리아를 죽이고도 모든 죄를 은폐했다고 생각했겠지만, 하늘의 하나님이 속속들이 알고 계신 분이심을 인식하지 못했다. 그는 하나님의 율법을 잊어 버렸고, 그의 목자되신 주님을 거절한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우리는 이 다윗을 보며 참으로 분노하게 된다. 하지만, 우리 자신은 어떤가 과연 나의 삶의 모든 일에 하나님께서 보시며 평가하고 계심을 알고 있는가?

 

김광영 목사 (Rev. Kwangyou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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