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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병거 900대 앞에서 삿 4:1-9 본문

Church Story

철병거 900대 앞에서 삿 4:1-9

시애틀항해일지 2008. 10. 26. 19:34

 

 

 

사사기 4장1-9절

 

설교 동영상 입니다.

 

http://ejoongang.net/vod/sun/sdn081026.wmv

 

 

 

삿 4:1-9 철병거 900대 앞에서 Sunday sermon 26 OCT 08

 

김광영 목사 (Pastor Kwangyoung Kim)

 

벌거벗은 임금님

-> 세상은 우리의 참 모습을 가리운다.

성경은 우리의 참 모습을 드러낸다.

성경은 드러낼 뿐 아니라, 치유한다.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쫓는 백성들에게 주어진 결과

-> 보김에서 통곡하는 것, 가시와 올무로 고통하며, 노략질 당하는 것

 

우리 인생은 고무줄하고 닮았다.

-> 어려우면 잠시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 같다가, 곧 자기 원하는대로 살아간다.

 

히말라야 산의 ‘내일이면 집 지으리 새

-> 힘들때 긴장하면서도 편안할 때 잊어버리고 또 힘든 때를 준비하지 못함.

 

이스라엘은 우리의 자아상을 보여준다.

-> 고통 중에라도 울부짖을 수 있는 자인가? 멸망의 자리에 섰음에도 부르짖는 것 조차 잃어 버린 세대는 아닌가?

 

주께서 가나안에 남겨두신 열국은

-> 블레셋 다섯방백, 가나안 모든사람, 시돈사람, 히위사람이었다.

 

주께서 가나안 족속을 다 쫓아내지 않고 남겨두신 이유가 무엇인가?

1) 가나안 전쟁을 알지 못하는 이스라엘을 시험하려 하심(3:1)

2) 아직 전쟁을 알지 못하는 자에게 그것을 가르쳐 알려 하려하심(2)

3) 열국으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여호와께 명하신 명령을 청종하나 알고자 하심(4)

-> 이스라엘의 속성을 너무 잘 아셔서이다.

(10년고생도 1주일의 평안으로 잊어버리는 것이 사람이다.)

 

우리의 질문

1) 왜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실패할 것을 뻔히 아시면서 시험하시는 것일까?

2)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 먹을 것까지 아시면서 무슨이유로 선악과를 만드셨나?

-> 우리는 자기 멋대로 세상을 살다가고 장벽에 부딪히면 하나님 탓으로 돌리며 마치 자신을 인형극에 나오는 인형인양 이야기 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로봇처럼 만들지 않았다. 선택하고 책임지는 인격적 존재를 만드셨다.

 

하나님은 약속의 땅에 들어온 백성들이 모세를 통해 명한 그의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기 원하셨다.

-> 그 방법이 바로 전쟁이었다. 삶과 죽음의 무대에서 이스라엘이 과연 하나님만 의뢰하는지의 여부가 들어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들의 길이 어떠한가?

 

악인의 길을 좇고, 죄인의 길에 서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는 것이었다. (시1편)

삿3:4-5을 보라.

1) 이스라엘 자손은.. 여부스 사람 사이에 거하고

2) 그들의 딸을 취하여 아내를 삼고 자기 딸을 그들의 아들에게 주었다.

3) 또 그들의 신을 섬겼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그 역사적 전철을 밟는 이스라엘을 대면한다.

 

1. 역사의 전철을 밟을 것인가?

 

4:1 ‘에훗이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매’

-> 우리도 일제치하 , 공산정권에서 믿음의 정조를 지키던 신앙의 선배들이 떠나고

한국교회 부요, 편안 해지면서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하고 있지 않는가?

결국, 그들을 하빈의 손에 파신다.

야빈 그는 누구인가?

󰋼� 하솔 왕 : 150년전 여호수아가 이 하솔을 정복하고 불태웠다.

이스라엘이 쫓아내야할 가나안 거민을 쫓아내지 못한 결과 오히려 그들의 정복을받음.

-> 옷니엘시대 메소보다미아 구산 리사다임

에훗시대 모압왕 에글론, 그들은 외국세력

하지만, 마땅히 정복했어야할 가나안인들에게 정복당함.

󰋼� 야빈왕은 철병거 구백승이 있어서 20년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히 학대한 고로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음.

-> 이스라엘은 탱크앞에 소총병신세, ‘학대하다’는 단어는 쥐어짠다는 말.

구산리사다임 8년, 에글로 18년, 야빈은 무려 20년동안 이스라엘을 쥐어짜고 짓눌러 상처를 내고 있다.

우리를 압제하고 쥐어짜는 철병거 900승은 무엇인가?

우리가 더 이상 바꿀 엄두가 나지 않는 완전히 무기력해 지는 권세는 무엇인가?

(그대 앞에만 서면 내가 왜 작아지는지?)

-> 큰 키, 학벌, 재물, 미모

-> 고스톱, 취미생활, 친구...

 

2. 애통만이 유일한 희망

 

철권통치 20년에 이스라엘은 여호와께 부르짖는다.

단지 신세한탄, 푸념 아니라 그들의 부르짖음에 귀기울이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기억..

󰋼� 시 130 “여호와여 내가 깊은 데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간구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파숫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탈출하여 새민족으로 출발한 계기??

“이스라엘 자손이 고역으로 인하여 탄식하고 부르짖으니 그 고역으로 인하여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한지라”(출2:23-25).

󰋼� 주님은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라고 했다.

기도는 기독교인의 특권이다.

눈을 만드신이가 보시고, 귀를 지으신 이가 들으신다.

일주일중 기도시간은? 하루중 기도시간은?

우리가 물에 빠져 얼마나 살 수 있나? -> 하지만, 스쿠버 다이버들이 산소통을 메고 들어가는 만큼은 물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기도는 우리 영혼의 호흡이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기도와 간구로....”

 

3. 남자들이여, 각성하라.

 

철병거 900승을 거느린 용장 시스라와 누가 맞장 뜰 것인가?

이 위기의 순간에 등장한 인물은 여자 드보라이다.

좀 더 봐야한다. 더 봐야한다. 드보라.

드보라는 노래한다.

󰋼� 아낫의 아들 삼갈의 날에 또는 야엘의 날에는 대로가 비었고, 행인들은 소로로 다녔도다. 이스라엘의 관원이 그치고 그쳤더니 나 드보라가 일어났고, 내가 일어나서 이스라엘의 어미가 되었도다“(삿5:6-7)

드보라의 바락에 대한 제안

“하나님이 승리를 약속하셨다. 전투하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가려니와 함께하지 아니하면 나는 가지 않겠노라”

-> 당시 이스라엘의 남성들의 사기가 얼마나 저하되어 있는가?

 

사실, 전쟁에 나서야할 사람은 장정들이 아닌가? 그런데, 여인의 치마폭에 숨는 꼴이 되었으니, 드보라 입장에서도 어쩔 수 없이 나서야 했을 것이다.

남자들이 신앙과 용기를 보이지 않을때 하나님은 여인을 일으키셔서 그의 구원의 역사를 이루신다. 우리는 우리에게 주신 기회에 담대하게 일어나야 한다.

성경에서 기회를 잃어버린 사람과 기회를 얻은 사람

->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숨어있는 사울과 담대히 나아가는 다윗

-> 한국교회에 일꾼이 없다면 나라도 일꾼으로..

-> 한국교회가 세상의 빛이 되지 못한다면 우리교회라도..

사울은 하나님이 세우신 왕이었고, 키고 컸으며, 무기도 있었지만, 벌벌 떨었다.

아무도 나가지 않는 자리에, 나간 다윗은 목동에 키는 작고 물맷돌 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에게는 ‘하나님의 이름’을 인한 의분이 있었다.

-> 사람들이 보기에 골리앗의 넓고 큰 체구는 위압감으로 다가왔지만, 다윗이 볼때는 물맷돌이 맞을 확률이 높은 것으로 보였다.

-> 결국: “사울은 천천, 다윗은 만만!!”

 

용> 훈련사역 -제자반, 전폭 지원자가 없을 때 나라도 지원하면 된다. 1% 사마리아인 운동에 섬길자가 없다면, 나라도 하자. 새가족부에, 일대일양육에 얼마든지 섬길 주님의 일꾼을 부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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