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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 본문

Church Story

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

시애틀항해일지 2008. 11. 6. 06:27

 

 

 

 

 

 

디모데와에바브라디도-빌.mp3

 

 

빌립보서 2:19-2:30

 

『[19] 내가 디모데를 속히 너희에게 보내기를 주 안에서 바람은 너희의 사정을 앎으로 안위를 받으려 함이니 [20] 이는 뜻을 같이하여 너희 사정을 진실히 생각할 자가 이밖에 내게 없음이라 [21] 그들이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되 [22] 디모데의 연단을 너희가 아나니 자식이 아버지에게 함같이 나와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였느니라 [23] 그러므로 내가 내 일이 어떻게 될지를 보아서 곧 이 사람을 보내기를 바라고 [24] 나도 속히 가게 될 것을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 [25] 그러나 에바브로디도를 너희에게 보내는 것이 필요한 줄로 생각하노니 그는 나의 형제요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 된 자요 너희 사자로 내가 쓸 것을 돕는 자라 [26] 그가 너희 무리를 간절히 사모하고 자기가 병든 것을 너희가 들은 줄을 알고 심히 근심한지라 [27] 그가 병들어 죽게 되었으나 하나님이 그를 긍휼히 여기셨고 그뿐 아니라 또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내 근심 위에 근심을 면하게 하셨느니라 [28] 그러므로 내가 더욱 급히 그를 보낸 것은 너희로 그를 다시 보고 기뻐하게 하며 내 근심도 덜려 함이니라 [29] 이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서 모든 기쁨으로 그를 영접하고 또 이와 같은 자들을 존귀히 여기라 [30] 그가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돌보지 아니한 것은 나를 섬기는 너희의 일에 부족함을 채우려 함이니라

 

[19] I hope in the Lord Jesus to send Timothy to you soon, that I also may be cheered when I receive news about you. [20] I have no one else like him, who takes a genuine interest in your welfare. [21] For everyone looks out for his own interests, not those of Jesus Christ. [22] But you know that Timothy has proved himself, because as a son with his father he has served with me in the work of the gospel. [23] I hope, therefore, to send him as soon as I see how things go with me. [24] And I am confident in the Lord that I myself will come soon. [25] But I think it is necessary to send back to you Epaphroditus, my brother, fellow worker and fellow soldier, who is also your messenger, whom you sent to take care of my needs. [26] For he longs for all of you and is distressed because you heard he was ill. [27] Indeed he was ill, and almost died. But God had mercy on him, and not on him only but also on me, to spare me sorrow upon sorrow. [28] Therefore I am all the more eager to send him, so that when you see him again you may be glad and I may have less anxiety. [29] Welcome him in the Lord with great joy, and honor men like him, [30] because he almost died for the work of Christ, risking his life to make up for the help you could not give me.

 

                                                             

 

             이런 자들을 알아주라

 

(빌립보서의 배경)

 

빌립보서를 옥중서신이라 한다. 이는 바울이 복음으로 인해 갇힌자 된 중에도 교회를 위하여 기록한 것임을 알게된다.

고후 11:23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 하였으니”

바울이 자신의 전도 행로를 결정하는 기로에 놓였을때 마게도냐인의 환상을 보았다.

행 16:9-10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그래서 건너간 마게도냐의 첫 성 빌립보 그곳에서두아디라성의 자주장사인 루디아를 기도처에서 만나고, 점하는 귀신들린 여자를 고쳐주었다가 갇혔던 곳이 빌립보 감옥이었다.

그런데, 이제 그 빌립보교회를 향해 이번에는 다른 곳에 갇혀서 편지를 쓴 것이다.

빌1:12-13

“형제들아 내가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전파에 진전이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이러므로 나의 매임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시위대 안과 그 밖의 모든 사람에게 나타 났으니”

 

(전문맥)

바울은 자신의 그러한 사정을 전하고 싶었고, 특히 그가 갇혔어도 복음전도에 전혀 차질이 없다는 것을 확신 시키고 싶었다.

 

(본문)

그는 비록 그 자신이 풀려나서 가고자 하는 바람이 있었지만 디모데를 보내서 더 많은 소식을 전하고자 하는 계획이 있음을 그들에게 말해주고 싶었다.(19-24)

또한, 빌립보 교인들은 에바브로디도가 바울 곁에 남아서 최선을 다해 돕도록 했기 때문에 바울이 에바브로디도를 돌려 보내는 것에 대해 설명할 필요가 있었다.(25-30)

 

(후문맥)

빌립보 교회 안에 파당이 있고 분열 조짐이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 사도는 그들에게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심 안에서 살고 행동하고 증언하도록 권면하고자 했다.(4:2-3)

 

메시지

 

1. 디모데를 보냄

 

바울에게 고민은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는 것이다.

그런데, 디모데는 자식이 아비에게 함같이 나와 함께 복음을 위해 수고했다고 한다.

그래서, 바울은 이 사람 디모데를 보내기를 바랬다. 바울곁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겠지만, 유독 이렇게 디모데를 추천한 이유가 무엇일까?

우리시대에 어떠한가? 기독교 공동체가 있지만, 그 교회안에서도 자기일을 구하는 이들이 많지 정말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는 이가 적다.

이런때, 우리는 과연 바울이 천거한 디모데처럼 그렇게 복음을 위해 수고하는자가 될 수 있을까?

주님의 말씀처럼,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다.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위해 일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자신의 성공을 추구하고있다.

이런 시대에 순수하고 진실한 자를 찾기란 보석을 발견하는 것 처럼 어렵다.

어떻게 우리가 그런 자가 될 수 있을까?

말로만 아니라, 삶으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을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순전한 일꾼들 진실한 일꾼들이 헌신할때 주님의 교회는 고난의 때를 이겨나갈 수 있다. 우리교회 제자훈련이 이런 디모데와 같은 주님의 사람을 만들길바란다.

 

2. 에바브로디도를 보냄

 

바울은 또 한사람 에바브로디도를 언급한다.

그는 나의 형제요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되고 너희 사자로 내가 쓸 것을 공급하는 자라고한다.

그가 병들어 죽게 되었고 그 일로 바울은 심히 근심이 되었다. 이 ‘심히 근심한다’는 단어는 아주 강력한 헬라어로 마 26:37, 막14:33에서 오직 주님이 고민하신 것을 묘사하는 데만 사용되었다.

30절에 보니 그가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돌보지 아니하는 자였다.

이 돌아보지 않다는 단어는 문자적으로 ‘도박’이라는 단어이다. 아프로디테는 그리스의 도박의 여신이었고, 도박에서 돈을 따기를 바라는 도박사들은 그 여신을 ‘에파프로티투스’라 불렀다. 이 사람 에바브로디도는 바울을 섬기기 위해 그의 목숨으로 도박을 하는 그런 모험의 사람이었던 것이다.

 

3. 그들을 주안에서 영접하라.

 

바울은 이러한 자들을 주안에서 모든 기쁨으로 영접하고 이와같은 자들을 존귀히 여길 것을 강조한다.

우리는 과연, 주님을 위해 자신을 삶을 도박에 거는 것처럼 헌신하는 사역자들과 또 선교사들을 얼마나 존중히 여기고 있는가?

 선교지에서 추방당해온 선교사들, 안식년으로 고국에 돌아온 선교사들의 형편을 듣노라면 마음 아플 때가 있다.

그들을 사랑으로 존귀히 여기자

 

디모데와에바브라디도-빌.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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