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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e Like Glacier 빙하처럼 움직여라!
통영거리 충무김밥을 생각하며 본문
밥과 반찬이 함께 어울어져 한 김안에 들어온 김밥은
그 놀라운 맛과 미학에도 불구하고 오래 보관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뱃사람들이 배를 타고 나가면
오랫동안 변질되지 않고 먹을 수 있는 김밥이 필요한데,
한 할머니가 그것을 시도했다.
우리에게도 이런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지 않을까?
왜 김밥은 꼭 김안에 모든 것을 넣어야 된다고만 생각할까?
그것은 우리의 반복된 일상이요, 하나의 고정관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러한 김밥은 그 나름대로의 역할에 대한 필요에서 나온것이다.
충무김밥처럼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같다.
개인적으로도 충무김밥을 맛있게 먹고, 또 충무김밥은 꼭 통영(예전지명 충무)에 가면
꼭 들려본다.
한 할머니의 아이디어가 또 그러한 사랑과 정성으로 빚은 맛이 사람들의 발길을
그렇게 잡아두는 것을 보며 새로운 도전을 받는다.
우리 한국사회의 문제들도 새로운 각도에서 보며 해결책을 찾을 수는 없을까?
위기는 기회라는 말처럼, 우리 사회의 틀을 새롭게 할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사회들의 모습도 보고 고민이 필요한 것같다.
로드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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