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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들

떠나보낸 가족들을 생각하며

시애틀항해일지 2009. 6. 27. 20:36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의 묘소

묘소를 다듬고, 비석에 남겨진 자녀들과 손주들의 이름을 새겨 후세에 남긴다.

6월의 말미 따가운 햇살 속에서도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외삼촌과 외사촌형님의  

모습을 남겨본다.

 

먼저 떠나신 선조들의 모습을 추억하며

남은 후손들에게 남겨진 생을 후회없이 살라는 메시지를 듣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