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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e Like Glacier 빙하처럼 움직여라!
금련산 여름 숲길 본문
장마가 마무리되어 가는 시점
장마를 지나며 더 높이 가지를 뻗으며, 뿌리가 더욱 깊이 박혀진 나무들
그 사이를 거닐며
매미의 힘찬 노래소리를 듣는 것은 참 상쾌합니다.
작은 풀옆에 서면, 우리가 커 보이지만,
큰 나무 밑에 서면, 우리의 작음을 알게 됩니다.
우리곁의 숲에서 우리의 작음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사람도 언제나 나보다 큰 나무 같은 사람들을 만나며
언제나 부족한 우리 모습을 발견하며
새로운 도전과 모험의 열정을 가져보았으면 합니다.
- 여름숲길에서 김광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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