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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e Like Glacier 빙하처럼 움직여라!
섬이 건네는 말 본문
오륙도
우리는 이렇게 파도치고 바람부는 바다와 그 모든 것을 묵묵히 받아내는 섬앞에서
침묵한다.
우리 삶 하루에도
얼마나 많은 바람과 파도를 맞는가?
저 바위섬은 아무말이 없고 수많은 세월을 잘도 견디는데
우리는 얼마나 바람처럼 쉼없이 요동치는지...
바다는 말을 건넨다.
말없이 사는 법을 배우라고
말없이 말을 건넨다.
- 김광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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