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해안산책로

 

 

 해운대 바닷가에서 출발해 봅시다.

 

 

 갯바위길을 지나며 낚시꾼들도 한번 보고

 

 

잘 닦여진 해안로 테크에 발을 디딥니다.

 

 

 저기 인어상도 보이는 군요. 옥구슬을 품고 친정을 생각하는 인어...

 

 

 이제 구름다리도 출렁출렁, 바다물결의 출렁거림을 들으며 건너봅니다.

 

 

 요섭아 너 뭘 그리 골똘히 생각하니?

 

 

 아, 낚시하는 아저씨를 보고 있구나!

 

 

 요섭이는 앞으로 상어를 잡는 어부가 되는게 꿈이라는데..ㅋㅋ

 

 

 해운대 산책로를 걸으며 상어도 잡고 고래도 잡는 꿈을 꿉니다.

 

 

 인생의 길도 저 바윗길 처럼 험난하기도 하겠지만, 이렇게 좋은 길이 닦여 있으니, 길을 찾는자는 등대가 있는 곳 까지 잘 올수 있겠지요.

 

 

 아하! 드디어 요섭이 웃음을 웃는군요. 사진찍기 좋은 곳, 안내판에는 사진 각도와 방향을 소개해 두었습니다.

 

 

     누리마루로 가는 등대길이 이제 보이는 군요.

 

                                           여러분, 즐거우셨나요? 혼자 가지 말고 함께 길을 가다보면, 이렇게 풍성한 이야기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 시애틀 항해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