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e Like Glacier 빙하처럼 움직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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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영의 시대보기

유비무환

시애틀항해일지 2010. 3. 14. 09:14

 

 

   준비가 있으면 걱정이 없다고 했던가요.

   부산에 내린 눈으로 준비된 모래함이 얼마나 유용하게 사용되는지 모릅니다.

   이 한 순간을 위해서 한해를 침묵하며 보내는 '모래함'

   그렇게 꼭 필요한 순간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우리가 당장에 급하게 필요하지 않더라도, 때로는 왜 그렇게 자리를 차지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것이 있을지 몰라도

   다 필요한 때가 있습니다.

   길곁의 '모래함'이 많은 생각을 던져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