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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항해일지 2010. 11. 6. 06:38

 

 

부산시보에서 연락이 왔다. 내 글을 360만 부산시민이 보는 10만부가 발행되는 '부산시보'에 싣겠다는 말이었다.

너무나 얼떨결에 전화를 받고 보니 믿기지 않았다.

하지만, 이렇게 기사가 난 것을 보니, 많은 생각들을 다시금 하게 한다.

우리가 익숙하면서 잊고 사는 것에 대해 낯선 이야기로  다시 들려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말이다.

가까이 있는 일상속에 숨겨진 소중한 이야기들을 사냥(?)하며, 글로 잉태해 내는 즐거움을 새롭게 느끼게 하는 사건이었다. 적어도 내게는 그렇다.

 

- 김광영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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