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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e Like Glacier 빙하처럼 움직여라!
다시 찾은 이기대 - 추억을 낚아 올리다. 본문
가을 하늘도 맑고, 푸른 바다는 더 푸르러 온갖 삶의 시름을 씻어 내기 더 없이 좋은 계절
부산 이기대에 낚시대를 들고 아들과 찾았습니다.
비록 고기는 못 낚았지만, 추억과 휴식과 삶의 여유를 낚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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