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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즈벨트와 이야기를 나눈 사람

시애틀항해일지 2010. 11. 24. 07:03
 

 

 
 개인적으로는 39살 소아마비에 걸린 고집불통이었지만,
모닥불 피워놓고 난롯가에서 국민들과 정겹게 대화를 나누는
‘노변정담(爐邊情談)’을 통해 국민들에게 부드러운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도자로 꼽는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이다.

 

루즈벨트와 이야기를 나눈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존중받았다는 느낌을 받고

그의 박학함에 놀랐다고 한다.

그가 상대방을 배려하려는 그의 남다른 노력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어떤 손님과 만나기로 하며 그 사람의 직업이나 취향을 미리파악하고

그 사람이 과심을 가질 만한 주제에 대해 책이나 자료를 조사했다고 한다.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으로 공통분모를 찾는 것칸큼 중요한 것이 없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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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의 촉망받던 정치인이 1921년 뉴욕주 지사선거에 나설채비를 하면서 가족들과 여름휴가를 보내던중

작은 섬에 불을 끄러 가면서 호수의 찬물에 한동안 헤엄을 친후 갑자기 소아바비에 걸림.

 이후 엄청난 통증과 싸우며, 장애를 극복하고자 노력. 뉴욕지사에 당선 4년후  1932년 민주당 대통령후보로 공천 12년간 대통령으로 재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