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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문제

시애틀항해일지 2011. 1. 8. 10:04

 

어느 회사 신입사원 채용 면접에서 면접관이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당신이 폭풍우가 거칠게 몰아치는 어두운 한 밤중에 차를 몰고 가다 버스정류장을 지나가게 되었다.

버스정류장에는 세 사람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곧 죽을 것처럼 보이는 할머니,

언제가 당신의 생명을 구해준 오래된 친구,

항상 꿈꾸어 온 완벽한 미모의 여자.

당신은 한 사람만 차에 태울 수 있다.

누구를 태워주겠는가?”

 

중병이 든 할머니를 태워줌으로써 할머니의 생명을 약간 더 연장 시켜줄 수 있습니다.

아니면 생명을 구해 구해주었던 옛 친구를 태움으로써 그에게 보답을 하는 기회로 삼을 수도 있습니다.

또는 꿈에 그리던 미모의 여인을 태울 수도 있습니다.

 

 

 

단 한사람이 이 어려운 문제에 명쾌한 대답을 내 놓았습니다.

오래된 친구에게 차 키를 주어서 중병의 할머니를 병원에 모시고 가게하고

미모의 여자와 함께 하염없이 언제올지 모를 버스를 기다리며 시간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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