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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둥대며 사는 것으로 충분한가? 본문
인간의 삶은 의미가 없을 때 곧장 퇴보한다.
인간은 살기를 바랄 뿐 아니라 자기가 왜 사는지를 알고 싶어한다.
2차 대전중 독일 강제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심리학자 빅터 프랭클은
사람은 삶의 의미를 잃어버릴 때 오래 살 수 없다고 말한다.
누군가를 위해
뭔가를 위해 살아야 할 가치가 있다고 믿을 때
우리는 어떤 가혹한 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
그런데 얼마나 많은 사람이 삶의 의미는 생각하지 않은 채 허둥거리며 살고 있는가?
그들은 많은 일로 분주하고 언제나 일에 쫓겨 달려가지만,
그 흥분된 활동 밑바탕에는 과연 이렇게 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깔려있다.
성찰하지 않는 사람은 마침내 그 의미를 잃고 지루해지기 시작한다.
아이가 태어나고, 친구들이 결혼하고,
부모가 죽거나 사람들이 들고 일어나 한 나를 무너뜨릴 때,
그냥 반응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이는 무엇을 뜻하는가?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려는가?
이 모든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묻지 않으면 우리 삶은 마비될 것이다.
하지만, 이 물음에 답이 잇는가?
물론있다. 그러나 먼저 이 물음을 품고 살지 않으면
릴케의 말처럼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물음 속에서 성장한다는 사실을 신뢰하지 않으면 그 답을 얻지 못할 것이다.
한 손에 성경,
다른 한 손에 신뭉르 들고 살아갈때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새로운 물음을 갖게되고, 마침내 우리 안에서 그 답을 얻게 될 것을 믿으며
인생을 충실하게 살아가는 법을 알게 될 것이다.
- 헨리나웬 <살며춤추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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