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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영의 시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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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항해일지 2011. 7. 14. 11:19

 

 

 

사람이 사는 유형에 4가지가 있다고 한다.

 

하기 싫은 일 하면서 돈도 못버는 '불쌍한 유형'

하기 싫은 일을 하지만 돈은 잘 버는 '황당한 유형'

하고 싶은 일을 하나 돈은 잘 못버는 '용감한 유형'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돈도 잘 버는 '행복한 유형'

 

4번째 유형은 놀면서 돈버는 유형이라는 말이다.

하지만, 그런 인생들만 있겠는가?

하고 싶은 일을 찾지도 못하고 하기 싫은 일조차 시켜주는 이가 없는 '백수 유형'도 있다.

우리시대 청년실업문제를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삶의 곳곳에 이런이들이 있다.

또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돈도 기부하는 '자선가 유형'도 있다.

남을 돌아보며 자신을 퍼주는 보기드물지만 정말 감동이 있는 사람들이다.

천안 직산읍 수헐리의 한 시각장애 독거노인이 국가보조 생활비를 아껴모아

1천만원을 자기 보다 어려운 사람을위해 써 달라며 기탁했다는 기사를 읽었다.

돈이 많다고 남을 돕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세상은 요지경이라는 노래가 떠오른다.

잘난 사람 잘난대로 못난 사람 못난대로 어울려 사는 인생사이다.

누구에게나 1번 뿐인 인생에 어떤 삶을 살지 신중한 선택을 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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