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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학교 - 성경연구와 묵상

경건의시간 묵상 샘플

시애틀항해일지 2022. 7. 6. 08:36

 

묵상의 자세

소가 처음에 섭취한 음식물을 다시 입으로 끌어 올려서 처음과는 달리 차근차근 되씹듯, 그리하여 영양분을 소화 흡수 시키듯, 그리스도인들도 말씀을 마구잡이로 읽을 것이 아니라 읽고 기록하고 연구하고 분석하고 적용하여 우리의 사고, 인격 심지어 무의식에까지라도 깊숙이 스며들게 해야 한다.

 

묵상의 오류

5:29 30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범죄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오리겐은 천국을 위하여 스스로 된 고자도 있도다 이 말을 받을 만한 자는 받을찌어다”(19:12)라는 말씀따라 스스로 거세하였다. 그런식이면 교회는 금방 장애인들의 모임이 될 것이다. 이 말씀은 죄와 단호하고 처절하게 싸우라는 자극과 도전으로 받아 들여야 한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예수님의 말씀을 잘 이해하지 못해 예수님을 속상케 한 적이 있다.

예수께서 누룩을 말씀하실 때 떡이 아니라 바리새인의 위선을 경고(12:1) 하시는 것임을 이해하지 못했다.

니고데모도 거듭남을 문자적으로 해석해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3:4) 질문했다.

수가성 여인 역시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생수를 문자적으로 생각했다(4:10-15).

 

 

 
문체
사항
설화체(narrative) 강화체(discourse)
성경 내 유형 역사서, 복음서 서신이나 설교
본질 주요 인물이 등장하여 일어나는 사건묘사 논변을 통한
사상 개진

내용 역사적 전례/ 경험 교리적, 윤리적 진술
글의 목적 사실들의 보고 :
역사적 정황에 대한 정보제공
진리 전달 :
교훈적 목적
 

  설화체는 구약 성경의 40%이고, 구약은 성경전체부피의 3/4을 차지하고 있다. 설화는 단순히 구약시대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숨은 의미가 가득한 풍유도 아니다. 구약 설화가 늘 직접적 교훈을 주는 것도 아니다. 성경인물은 선하고 때로 악하고, 지혜롭고 또한 어리석다. 우리는 그들이 행한 일을 따라하려고 애쓰기보다, 그들에 대한 설화들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설화체 본문이 그 자체로는 우리의 믿음과 행위에 표준이 되지 못하는 반면, 강화체 본문은 직접적인 교훈으로 작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