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e Like Glacier 빙하처럼 움직여라!

부산의 해안절경중에 손꼽히는 곳중 하나가 바로 영도의 해안풍경이다. 그래서 바닷가 가까운 곳으로 절영산책로 올레 길을 만들어 두었다. 하지만, 차들이 다니고 접근성이 용이한 곳이 잘 개발되지 못했는데, '7 플레이 산책'길이 새롭게 조성되는 것을 보았다. 전망대도 한참 공사중이고, 길의 조경..

지난 봄, 온천천을 드라이브하며 잠시 차를 세워두고 길을 걸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바쁘게 지나쳐 가야 하는 길에서 느리게 걷는 것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음미되지 않는 삶. 생각지 않는 삶. 바쁘게 쫓기듯 살아가는 도시에서 시골길을 걷는 것처럼 생각의 속도를 늦출 필요도 느껴..

바쁘게 사는 사이 지나치기 쉬운 화단안의 꽃들을 카메라로 잡아봅니다. 하얀색 붉은색 푸른색 노란색 푸른 잎들과 잘 어울어지며 아기자기 모여 있습니다. 특히 백합화는 순결한 백색꽃으로 피어나 생기를 더해 주는 것 같습니다. 성경말씀에 예수님께서 들에 핀 백합화를 보라 솔로몬의 입은 옷도 ..

부산성모병원앞에 세워진 '기도하는 손' 모양의 석상이다. 기도를 통해 인간은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겸손한 자리에 서게된다. 병원에서 아픈 환자들을 생각하며 그들이 속히 건강을 회복하기를 겸손한 마음으로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