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e Like Glacier 빙하처럼 움직여라!

제 9 회 광안리 어방축제 '어방'은 예로부터 어로활동이 활발했던 수영지방의 어업협동체를 일컫는 말이다. 부산의 대표적 축제의 하나의 '광안리 어방축제'가 2009년 4월 24-26일 광안리 해변과 그 일대를 들썩거리게 한다. 저마다 삶에 대한 소망을 적어둔 소망등. 그리고 다채로운 행사들을 위해 세워..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고 했던가? 이른 새벽 수영구 민락동의 등대길을 걸으며 맞는 바람에서 색다른 삶의 기쁨을 느껴본다. 우리에게는 저렇게 넓게 펼쳐진 블루오션(Blue Ocean)이 있건만, 좁은 땅에서 티격태격하고 있는지 않은지. 말없는 바다는 그렇게 넓은 세상을 바라보라고 무언의 ..

아이들과 함께 오랜만에 밤바다에 나갔습니다. 낮에는 보기 힘든 휘황찬란한 불빛들속에서 아이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모래 놀이를 합니다. 파도와 와서 해변을 때리고 또 쓸려내려가는 리듬속에서 아이들이 천진난만하게 보는 모습을 봅니다.

앞으로는 바다 그리고 우레탄으로 폭신폭신한 조깅코스 그 안쪽에 삼익비치 아파트, 그 사이에 오솔길이 나 있습니다. 관상목들이 심겨져 있고 광안대교도 훤히 보이고 바다가 보여서 운치있는 산책로 입니다. 삶이 막힐때 걷다보면 길이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부산시 수영구 구민 김광영